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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vs 구지 vs 궂이 맞춤법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표현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굳이, 구지, 궂이의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소서를 작성하거나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데 굳이? 구지? 아니면 궂이? 뭐가 맞는 표현이지? 잠깐 고민하고 적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는 이 단어! 이번에 확실히 알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참고로 궂이는 막상 쓰고보면 상당히 어색하죠?^^ 궂이는 맞는 표현이 확실히 아닙니다.

 

예문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또는 '고집을 부려 구태여'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이 단어를 사용하는 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 도서관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걸어가도 되는데 굳이(구지) 택시를 타겠다고 고집한다.

  • 본인도 반성하고 있는데 굳이(구지) 쓴소리를 한번 더 할 필요가 있을까?

  • 굳이(구지) 원하신다면 제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굳이와 구지가 헷갈리는 이유

굳이와 구지가 헷갈리는 이유는 <구개음화>라는 표기법 때문입니다. 소리 나는 대로 적으면 편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개음화라는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개음화는 <ㄷ,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 히>가 오게 되면 받침 <ㄷ,ㅌ>이 <ㅈ,ㅊ>으로 소리가 나더라도 <ㄷ,ㅌ>으로 표기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시로 살펴볼까요?

 

  • 단어 : 같이 -> 발음 : 가치

  • 단어 : 맏이 -> 발음 : 마지

굳이 vs 구지 올바른 표기법

위 예시를 통해서 이미 눈치채셨나요?

 

이 단어의 발음은 <구지>로 하지만 표기는 <굳이>로 합니다. 가끔 헷갈린다면 구개음화를 떠올리시면 조금 더 쉽게 올바른 표기법을 기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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