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적금 차이와 활용 방법

1. 예금과 적금의 정의

 

예금과 적금은 가장 대표적인 금융상품입니다.

 

모든 은행에서 예금과 적금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늘 가까이에 있지만 사실 본인 월급을 직접 관리하기 전까지는 예금 적금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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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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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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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 크게 보통 예금과 정기 예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 예금은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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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돈을 맡겨놓고 필요할 때마다 빼서 쓰거나 추가로 더 맡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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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금이 자유로운 만큼 이자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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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목적으로 언급되는 예금은 정기 예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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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금은 약속한 기간 동안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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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년, 2년, 3년 등의 단위로 돈을 맡길 수 있고 기간이 길수록 이율을 더 높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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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드리면 내 돈 천만 원을 은행에 맡기고 1년 동안 찾아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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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속을 지키게 되면 예금 당시 은행에서 제시한 이자를 받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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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어기고 중간에 돈을 찾아간다면? 쥐톨만한 이자만 받고 끝납니다.(적금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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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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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은 약속된 기간 동안 매달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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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맡기는 것이고, 적금은 적은 돈을 분할해서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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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기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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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원 1년 정기 예금 : 처음에 1,200만 원을 한 번에 맡기고 1년 후 이자와 함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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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원 1년 정기 적금 : 매달 100만 원씩 나눠서 12개월 동안 돈을 맡기고 만기가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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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1,20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1,200만 원 1년 정기 예금 이자 2.4% vs 1,200만 원 1년 정기 적금 이자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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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받는 이자는 어떤 게 더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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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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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금 : 1,200만 원 x 2.4% = 28만 8천 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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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적금 : 계산 방법은 아래에.. = 23만 4천 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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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적금은 매달 은행에 돈을 넣는 구조이기 때문에 매달 누적 예치금액이 달라지므로 조금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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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자가 3.6% 이면 매달 이자는 나누기 12를 해서 0.3%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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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에 맡긴 100만 원은 만기 시 이자 3.6%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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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달에 맡긴 100만 원은 만기 때까지 11개월만 맡기게 되므로 3.3% 이자를 받습니다.

(0.3% x 11개월)

 

그리고 마지막 달에 맡긴 100만 원은 1개월 후가 만기이기 때문에 1개월 이자 0.3%만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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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율은 적금이 더 크지만 실제로 받는 이자는 예금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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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 차이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 이자 계산이 번거롭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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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과 적금의 차이는 이해했지만 직접 이자를 계산하는 것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다음 검색창에 '이자 계산기'를 입력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이것을 이용하시면 쉽게 이자 계산을 하실 수 있습니다.

 

 

 

 

 

 

 

3. 예금 적금 차이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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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예금하면 뭐해? 이자가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데.. 은행에 돈 맡겨두면 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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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말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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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금을 하는 대신 투자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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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투자는 많은 시간 공부해 두지 않으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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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눈을 뜨기 전이라면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확실히 이해하시고 활용하면서 그 기간 동안 투자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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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과 적금을 활용하면 돈을 묶어 둠으로써 지름신님의 강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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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패턴을 잡는 데 도움이 되고, 차곡차곡 쌓이는 돈을 보면서 큰 만족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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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과 적금을 통해 기본기를 쌓으신다면 나중에 올바른 투자로 이어지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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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돈을 맡겼는데 급하게 필요해서 돈을 다 빼면 이자도 못 받고 헛수고잖아? 그냥 안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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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말도 저는 종종 들어봤는데요. 이것도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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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 예금담보 대출을 받으면 이 문제가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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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을 담보로 대출을 받기 때문에 이율이 아주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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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금(적금)이 만기 되면 그 돈으로 대출금을 갚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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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을 중도 해지하면 이자를 거의 못 받지만, 예금 담보 단기 대출을 활용하면 만족할만한 이자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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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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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필요할까 봐 예금, 적금을 꺼려 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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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행에서 돈을 나 대신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데 이자는 왜 주는 거지? 이자를 지급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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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자선단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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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는 낮은 금리를 주고 개인의 자금을 모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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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을 높은 금리로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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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로 발생한 은행의 수익 일부를 은행에 돈을 맡긴 개인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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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지급준비율이라는 제도를 이해해야 하지만 조금 복잡하니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예금 적금 차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